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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_월간 9월(몰타스토리,어학연수, 몰타생활 및 맛집,몰타에서 스위스 여행)

by Hailey916 2022. 1. 27.

8월 31일
백신 증명서를 받자마자 스위스로 여행을 왔다.
계획한것보다 스위스를 이틀이나 일찍 오게 되었지만,
변경된 일정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스위스 시차는 몰타와 같았다.

한국-몰타,스위스 시차 여름에는 -8시간!

겨울에는 -9시간으로 알고 있다.

 


스위스 도착하자 긴장했던게 몸이 풀렸고,
스위스 플러그가 몰타에서 쓰던거랑 달라서
급한대로 호텔 카운터에서 빌렸다.
원래 보증금 내고 빌려주는데 그냥 들고가라고 하셨다.
배고파서 호텔 근처에서 케밥 사서 먹었다.

스위스 sprungli


일정 이튿날에는 스위스에서 제일 유명한 디저트 가게인 "sprungli"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티타임후에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린덴호프!
이튼날은 날씨가 오락가락 했지만,
비를 맞고 다니진 않아서 다행이였다.

스위스 마트 쿱


스위스는 마트가 "쿱(Coop)" 이 많았다.
내가 간 쿱은 취리히에서 젤 큰곳으로 예상되는데
층수가 4층까지 있어서 이것저것 아이쇼핑만 하고
당장 먹을것만 사고 나왔다.
쿱에 생화도 많이 팔아서 지나갈때마다 냄새가 좋았다.


이리저리 혼자 돌아다니다가
기념품샵에서 친구들한테 쓸 엽서랑
동전지갑 샀다.
가죽지갑인데 튼튼하고 색깔도 많이 안흔해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
가격대도 저렴했다, 삼만원대...!


사진 보니깐 기분 몽글몽글,,,,
벨스에서 만난 스위스 사는 친구랑
친구 동네 구경하면서 놀았다.
친구가 자기집에 초대해줘서
부모님이랑 이야기도 하고 전통음식인 라끌렛도 먹고
티타임도 가졌다.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다.


스위스 여행하면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곳이
친구네 동네, 융프라우, 체르마트, 베른,루제른 이였다.
운 좋게도 날씨 좋은 날 마테호른을 구경 할 수 있었다.
체르마트 묵는 내내 날씨가 좋아서 황금호른도 보고
밤에는 쏟아질것 같은 별들도 봤었다.
아 여름날씨에 갔지만 밤에는 무척이나 추웠다.
추위 안타는편인데도 진짜 추워서 이불로 돌돌 감아서 별 구경했다.

 

체르마트에서 머문 숙소 정보는 여기!

머무는 내내 마테호른과 풍경때문에 힐링 됐던곳!

 

https://holly916.tistory.com/135

 

스위스 체르마트 (Zermatt)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_황금마테호른뷰와 별 잘보이는 숙소(올드타운내

체르마트 (Zermatt)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_황금마테호른뷰와 별 잘보이는 숙소(올드타운내 10분거리 조용한 숙소 추천) 체르마트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했다. 1인당 9월초 기준 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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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 다녀온 뒤로 융프라우 근처인
인터라켄에 숙소를 2틀 잡았다.
그래서 하루는 인터라켄 둘러보고 휴식을 가졌다.
인터라켄에 있는 호숫가도 걷고 주변에 성곽도 올라가보고 힐링타임!


쿱에서 샐러드 사서 먹었다.
요 자그마한게 거의 만원돈이였다.
사람 손 가는건 다 비쌌다.

스위스 인터라켄 숙소


숙소뷰가 진짜bb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고 깔끔하고 만족한 숙소

(아래에 숙소링크 첨부!!)

 

https://holly916.tistory.com/132

 

Switzerland_코로나 스위스 인터라켄서쪽 에어비앤비 이용해서 여행하기 (아레강 근처 숙소 추천)

Switzerland_코로나 스위스 인터라켄서쪽 에어비앤비 이용해서 여행하기 (아레강 근처 숙소 추천) 인터라켄역 근처에 위치한 '어드벤처 호스텔' 입구로 들어가면 '체크인'표시가 된 곳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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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고 난 다음날
융프라우를 보고 와서 저녁 먹으러 갔다.
융프라우 산은 진짜 멋졌다.
기차 비용 이랑 이것저것 다 하면 십만원돈이고 컵라면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나는 미리 어떤 사이트 들어가서 미리 예약한걸로 받으니깐 컵라면 무료쿠폰이랑 할인쿠폰 받았는걸로 기억.
무튼 융프라우에서 만난 한국인이랑 한식 먹으러 가는길에 본 무지개
운 좋게도 융프라우 관광 다 하고 내려오니 먹구름이 짙어지면서 소나기가 내렸다.


소나기가 금방 그쳐서
저녁을 다 먹고 일행분이랑 인터라켄을 걸었다.
인터라켄 뜻이 두개의 호수였나? 그랬던것 같다.
라켄=호수 두개의 호수가 만나는곳을 본따서 지은 이름이였다고 기억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융프라우에서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스위스에서 사는 친구랑 식사를 했다.
내가 몰타 가기 시러!!!징징 거리니깐
나를 달래줬다. 진짜 나보다 어린데 더 어른같애.


그리고 눈에 아른거리던 팔찌까지 야무지게 사고
몰타로 갈 준비를 했다.
팔찌는 엔소이에서 샀다!

https://holly916.tistory.com/124

 

스위스여행_엔소이 린덴호프 근처 취리히 편집샵 및 쇼핑 추천(Switzerland_enSoie)

1. 위치 Strehlgasse 26, 8001 Zürich, Switzerland +41442115902 https://www.google.co.kr/maps/place/enSoie+Z%C3%BCrich+(%2B+petit+enSoie)/@47.372318,8.5383383,17z/data=!3m1!4b1!4m5!3m4!1s0x47900a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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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에 돌아오니
불꽃축제랑 인디펜더스 데이 등등이 다가 와서 그런지
거의 매일 불꽃축제를 했다.
진~~짜 너무 이뻤다.
9월의 몰타 날씨는 너무 덥지도 않고 딱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라서
애들이랑 같이 밥먹고 카페가고 불꽃놀이 구경하고
그 시간 자체가 너무 소듕...


몰타생활 드디어 몰타의 옛수도인 "임디나"에 왔다.
애들이랑 맨날 해변만 가다가 바다없는 옛수도를 오니 감회가 색달랐다.
나는 임디나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인 폰타네라(fontanella)에서
딸기케이크를 먹었는데 구름같은 식감이였다.짱맛!!
친구들 초코케이크랑 레몬케이크 한입씩 공유해서 먹었는데 다른케이크들도 맛있었다.
초코케이크+아이스크림은 최강 단조합이므로 단맛에 자신 있는 분들만 도전하시길


몰타는 은, 유리공예가 유명해서
기념품샵이나 가게에 들르면 정말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임디나에 오니 유리공예 작품을 더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가격도 많이 안비싸서 몰타 마지막날에 산다는것을
깜빡하고 안사왔더랬지..


애들이랑 풀밭에서 사진찍고 별의별짓을 다하고 놀았던날ㅋㅋㅋㅋ
태닝을 거의 맨날해서 몸이 간장치킨이 되었다.


해가 지니 또 다른 분위기였다.
발레타는 화려화려한 분위기라면
임디나는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라서 마음에 들었다.
사실 나는 둘다 너무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장소들.
임디나는 내가 사는 레지던스에서 교통편이 안좋아서 가는데 수고스럽지만,,,
진짜 발레타와 다른 분위기와 매력이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꼭 임디나 또 가야지.


돌아와서는 콴틴네에서 파티
이날 친구 생일이라 콴틴네에서 간만에 했다.
서로서로 여행가고 다들 자주 못보다가 한 파티라 진짜 반가웠다!
이날 ㅋㅋㅋㅋㅋㅋ 마테오 술취해서 술 주정 부린날...진짜 노노...


간만에 친구들이랑 해변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놀았던날.
거의 내 플메이자 친구인 쌍둥이들이 떠나는 날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알바로가 많이 슬퍼했다.
나도 그 마음이 느껴져서슬펐다.


엄마가 드디어 이사갈 집을 정했다고
급 톡이 왔던날
내가 어릴때 다니던 유치원이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곳이였다.


몰타에서 해피밀팸과의 마지막 밤수영을 즐겼다!
마지막이라고 하기는 싫지만 적어도 몰타에서는 마지막이지만
또 다른 시작이 있을꺼라고 믿고 있다.
밤수영도 즐기고 친구들이랑 너무 감사한 추억이다.
9월은 내 생일이랑 유카생일이 있어서 같이 치즈케이크를 만들고 나눠 먹었다.


스위스 다녀오고 나서
치즈 매력에 빠진.
치즈는 스위스가 젤 맛있다.
인정인정


쌍둥자매들이 떠나고 난 뒤
헛헛한 마음을 쇼핑으로 채웠더랬지...

몰타레바논레스토랑음식


슬리에마 근처에서 세레나언니랑 쇼핑하고 돌아오는길에
에이전시 원장님이 저녁 초대 해주셔서
레바논 음식을 같이 먹었는데 존맛탱이였다.
샐러드도 존맛,후무스도 존맛, 중동음식이랑 잘 맞는듯 ㅇㅅㅇ


유카가 챙겨준 생일선물
진짜 사랑이야 유카


알바로가 우리 생일이라고 예약해준 레스토랑
임시다에 있었는데 피자 맛있었고, 분위기가 좋았다.
그리고 깜짝 케이크 불꽃쇼를 준비해줘서 유카랑 나랑 짱 감동 ㅠㅠ
진짜 내 강아지 ㅠㅠ


내새꾸들이랑 함께한 저녁 식사와 시간
잊지 못해못해
힘들때 마다 꺼내봐야지

몰타 생활


추석되기전날 타국에서 추석요리를 해서
플랫친구들랑 나눠 먹었다.


이날 언니팸이랑 저녁 같이 해먹고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같이 먹기


몰타는 건조하고 더워서 바퀴벌레가 진짜 많다.
레지던스 전체에 바퀴벌레 주의령 떨어졌었는데,
내 플랫에는 안나오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화장실에서 바퀴벌레 보고 기겁해서 문틈 다 막아놓고 한동안은 그렇게 지냈다 ㅠㅠ


몰타 그린즈 4개월차에 처음 가봤는데
크고 신선한 제품들이 많았고,가격도 합리적이였다.


호박죽 먹고 싶어서
땅콩버터호박?이 이천원도 안하는 가격이라
대충 호박죽 스타일 호박스프를 해먹었다.
맛은!!!성공적>__<
맛있어서 이웃분들께 나눔 했다.


샤벳이랑 소다랑 같이 먹으면
카페에서 나오는 에이드 못지 않다.

골든베이(Golden bay)


이날 알바로랑 케이랑 골든베이까지 걸어가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감자튀김 먹고
연언니랑 유카랑 도란도란 추억 쌓았다.

Gozo 여행


고조 아리엘에 드디어 갔다!!!
구월말쯤?가니깐 물이 꽤 차가웠다.
가는길이 좀 험난해서 일행과 함께 볼트(Bolt)를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갔다.
아리엘 진짜 이뻤다 협곡이 자연적으로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졌다는게 신기해.


아리엘 갔다가 연언니 최애 고조 맛집 도착!
고조는 고요해서 힐링하기 딱이였다.

몰타 고조 맛집(malta gozo restaurant)


진짜 이집은 인정!!
언니추천 맛집 실패 없었다.
이날 먹은거는 다 맛있었음 ㅠㅠ

몰타생활

고조에 다녀와서 또 수영가고 싶어서
혼자 레지던스 근처 바닷가로 가서
책도 읽고 태닝도 원 없이 했다.


알바로랑 케이랑 나!
케이랑 나랑 다음 여행에 입을 옷이랑 신발 보러
더 포인트몰 갔는데 건진건 없었다.


포인트몰 갔다가 알바로가 햄버거 만들어 준다고 해서
같이 만들고 같이 먹기.
9월말이 되니 날씨가 선선해서 딱 걷기 좋은 날씨가 되었다.

몰타 빵,카페


테리베리는 아포카토도 존맛이다.
아이스크림으 쫜득쫜듯 하고 리들에서 사온 빵도 다 맛있다.


스토리에 강아지 과자 먹는거 올렸더니
답장 저런 사진은 왜 가지고 있는거임 ㅡㅡ


온니팸이랑 같이 저녁 먹기
냠냠

몰타 9월 날씨 구름 무엇


9월은 몰타 생활 끝이 다가오는 날이라
비자와 코로나때문에 유럽 여행을 못갈까봐 초조함이 있었고
여행 이후로 초조함은 이내 풀리고 쌍둥이들과 나의 몰타팸들과의 시간 보내기에 집중했다.
매일 살 부대끼면서 생활하는것도 고등학생 이후로는 처음이라 낯선느낌은 잠시
이내 계속 포근하고 재미있고 신기한 복합적으로 좋은 추억이였다.
만남과 이별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다.
심지어 타지에서 찐친을 사귀다니!
그리고 그 찐친들과 여행도 다녀올 수 있어서 난 럭키걸이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내 인생 룰랄루~
그렇게 9월은 마무리 됐다.
사색의 시간도 마음껏 즐기고 친구들과의 시간도 마음껏 즐겼던 2021년 9월의 몰타에서의 헤일리.

 

https://holly916.tistory.com/126

 

2021년_월간 8월(몰타 어학연수 생활, 몰타여행 및 가볼만한곳,어학원,에이전시,맛집)

몰타 파라다이스베이에서 수영수영 수영을 정말 질리도록 했지만, 또 수영하고 싶다. 아마 이제 매년 바다수영 및 태닝을 즐길것 같다. 파마에 가서 장보고 연어알이 싸서 샀다. 간이 다 되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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