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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_월간 10월 몰타스토리 어학연수,Bels,몰타생활,몰타에서 파리,이탈리아,홍가리,벨기에 여행 몰타 가볼만한곳

by Hailey916 2022. 3. 24.

 

 

 

몰타에서의 어느덧 마지막달이 되었다.

10월에 들어서서는 마무리 잘 하기+여행가기 였다.

 

 

학원근처인 부지바에 위치한 나인라이브스에 

새로 사귄 친구들이랑 간단하게 놀러 갔다.

가격대도 나쁘지 않고 바닷가 앞이라 놀기 좋았던 곳이였으나

노래소리가 너무 내 취향이 아니여서 귀아팠었던.

 

몰타어학연수일상

연언니랑 언니 방에서 공부를 했더라지

다 떠날때쯔음에 공부 생각나서 했던나...^^

 

몰타스토리 일상

나는 내 플랫 너무 맘에 들었음

햇볕 잘 들고 창가가 넓어서 뭐 놔두기 편안하고

큰창 너머로 보이는 벽뷰도 나름 감성있었다.

 

몰타 10월 날씨

몰타 10월 날씨는 더위가 한풀 꺽여서 

수영하기에는 약간 추울 수도 있는 날씨

10월이 되니깐 비도 약간씩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파도도 높고, 물도 깨끗한 상태는 아니라

수영하기에는 좋은 바다상태는 아니였다.

수영하고 놀기에는 6월에서 7월중순이 딱 좋은듯

8~9월도 좋긴 한데 돌아다니는게 너무 덥다.

이날은 연언니랑 둘이 데이뚜 한날

고둥 잡으면서 놀고 태닝하고 여유 부리기.

 

몰타 피쉬앤칩스 맛집

 

걸스타임~

언니추천 피쉬앤칩스를 드디어 먹으러 갔었다.

내가 젤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피쉬앤칩스 포장해서

바닷가에 앉아서 먹었는데 평화롭고 좋았다.

뭔가 이 셋조합은 잔잔해서 맴이 평화로워지는 조합.

말 없어도 편안해서 몰타생활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하진 못했지만

몇 없는 시간 모두 기억에 남는 조합이였다.

 

몰타 슬리에마 묵주

슬리에마 혼자 거닐다가 우연히 발견한 빈티지 가게에

묵주가 있길래 사봤다.

하나는 아빠꺼 하나는 내꼬

 

이탈리아 티라미수

9월중순에 이탈리아 플랫메이트가 새로 오셨다.

세르조 아저씨였는데 처음에는 나이차도 많이 나고 좀 어색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배려를 받아서 같이 생활하는 내내 너무 감사했다.

티라미수도 생각 났다며 만들어주시고 항상 뭐 먹을거 사면 

같이 먹자고 챙겨주셨다.

여행갈때도 여행 잘 다녀오라고 응원문자 남겨주시고 ㅠㅠ

그에 비해 너무 잘 못해드림 ㅠㅠ

 

몰타 10월날씨는 완전 자기멋대로

몰타는 10월 이후로는 날씨가 자기멋대로인듯 하다.

한국의 장마기간 같음.

이날 해변에 도착했을때는 쨍쨍했는데 몇분새에 흐려지더니 1시간도 안되서

비바람에 파도가 너무 높아져서 

친구들이랑 대피했던날이였다.

이날 동영상있는데 넘 웃김ㅋㅋㅋㅋㅋ

 

 

몰타한식

온니가 비온다고 파전 해준날

온니들의 그릇의 크기는 어디까지인것인가

 

 

그닥 빵순이가 아니였는데 몰타와서 빵이 너무 싸서

자주 먹다보니 빵순이가 된것 같애.

 

코시국 파리 여행

언니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파리로 왔다.

파리에 대한 편견은 불어 못 하면 완전 무시할 줄 알았는데

다들 너무 친절했다!!!

 

2021년 루브르박물관 입장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박물관 소문대로 진짜 크고 

하루만에 절대 볼 수 있는게 아님 

천천히 본다고 봤는데도 5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다리가 얼마나 아프던지 그래도 조각상이랑 유화그림이 너무 인상적이였던

바라보고 있으면 경이로울 지경이였다.

나는 만 나이로 25살이 지나서 무료로는 입장 못했다.

국제학생증이 있고 25살 이하면 무료입장 가능!


 

 

루브르박물관근처 볼만한곳

루브르박물관근처에 공원이 있길래 한바퀴 돌았다.

센강으로 가는 길로 걷다가 힘들어서 공원에서 앉아 있었는데

노숙자가 은근 좀 있어서 무서워서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파리 치안은 나에게는 나쁘지 않았지만,

위험한일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항상 조심!

 

La terrasse des Daleries Lafayette,Paris

La terrasse des Daleries Lafayette,Paris

여기는 친구가 추천해준 백화점!

친구가 여기 건물도 이쁘고 옥상에 가면 에펠탑 볼 수 있대서 갔는데

진짜 조녜

여기 백화점 식당가에서도 에펠탑이 보여서 쇼핑하러 겸사겸사 가보는것 추천!

근데 영업시간 거의 끝에 가면 옥상은 빨리 문 닫으니 볼려면 시간 잘 체크해서 가야한다.

 

백화점에서 본 에펠탑

어찌어찌 해서 잠깐이나마 

옥상에서 보고 온 에펠탑(Eiffel Tower)

아니 건물 옥상에서 에펠탑 볼 수 있다니 부러워

 

파리파리Paris,Eiffel Tower an Seine

아 그리고 내가 익숙한 에펠타워 발음은 아이펠타워 라고 해야

다들 알아먹는다. 

센강도 발음이 좀 달라서 익숙한 영어발음대로 하면 다 못알아먹음!!

 

 

Belgium, Bruxelles

파리서 여행을 3박4일 일정을 마치고

버스로 약 4시간 거리인 브루셀, 벨기에로 떠났다.

내가 탄 버스에는 화장실이 있었다.

친구가 버스에 화장실있는건 보통이라고 한다.

 

Atomium,Brussels 벨기에 가볼만한 곳

 

오줌싸게 동상, 그랑폴라스를 보고 아토미움(Atomium)으로 친구랑 갔다.

브뤼셀은 걸어서 주요관광지를 다 둘러 볼 수 있어서 

걸어다니기 편했다.

야야의 고향 벨기에에서 만나 같이 여행을 하다니 

다니면서 너무 행복했다.

 

 

벨기에 여행

 

혼자 여행도 좋지만 친구랑 여행하니 너무 좋았다.

그동안 못했던 얘기도 마구마구 하고 

야야랑은 만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완전 찐친 바이브

막 수다 떨다가 지치면 각자 폰 봤다가

또 대화거리 생각나면 또 떠들었다가 

우리의 페이스가 비슷해서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즐거웠다..!

 

헝가리 여행

야야랑 뱅기로 한시간?정도 되는 헝가리로 갔다.

원래는 오르스티리아 빈에 가서 카페 투어 할 예정이였는데

코시국이라 비행기로 갈때 PCR 받고 하는게 있었어서 

패스하고 갑자기 동유럽으로 갔다.

 

헝가리, 부다페스트(Hungary,Budapest)

 

동유럽중에서는 체코, 헝가리 꼭 가보고 싶었는데

체코는 귀염둥이친구 사는곳+프라하 꼭 가보고 싶었는데

코시국에 뱅기로 체코 가는건 좀 번거로웠다.

그래서 가게된, 헝가리 강추 

물가가 완전 싸고, 코시국인데도 마스크 실내/실외에서 착용 안해도 되서 

다른세상에 온것 같았다.

주요 관광지가 한곳에 모여있어서 걸어서 다 둘러볼 수 있었다.

 

헝가리 맛집

 

이제는 맛집을 찾아가지 않고

그냥 걷다가 괜찮아 보이는데 구글맵 켜서

평점보고 들어가기

이 집도 그중에 한곳이였는데 괜찮았다.

족발 같은 맛인데 겉면이 튀겨져있어서 바삭하니 잡내도 없이 잘 먹었다.

 

헝가리여행 가볼만한 곳, 요새의 성
헝가리 여행, 우편보내기

 

파리에서 한번, 헝가리에서 한번

나에게로 보내는 우편

후에 이 편지들을 엄마가 읽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민망했지만 뭐 엄마니깐 어때^^

후에 읽어보니깐 나에게 편지쓰는거 너무 좋은것 같다.

야야와의 여행을 마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휴식과 관광의 적절한 밸런스가 맞았던 찐친과의 여행은 완벽했다.

 

 

헝가리에서 로마
로마 공원

 

헝가리에서 로마로 넘어와서는 몸이 급격하게 피곤해졌다.

그래서 천천히 관광하면서 공원에서 쉬다가 카페가서 커피도 마시고 여행했다.

로마는 예상대로 그냥 그랬다.

길거리가 생각보다 더러웠고 집시들이 많았다.

로마에서 버스카드 잘 못 찍었는데 그걸로 벌금 70유로인가 내고는

기운이 더더더 빠져서 발길 따라가는대로 걸어다녔다.

엄마가 강조한 묵주도 로마산타마리아마조레대성당?근처에서 산듯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천천히 둘러보고 구매했다.

 

가격대는 적정하다. 내가 산 나무 묵주는 30유로? 정도 한것 같다.

 

아빠찬스>___<

아빠가 딸램쓰 가방 사라고 용돈을 주셔서 

마미랑 영통해가면서 열심히 고른 가방

셀린느도 가보고 펜디도 가보고 다 둘러봤는데 

내가 산게 제일 무난하고 뽀인트 되서 구매

아버지 감사합니다 쿄쿄

하지만 한국와서 아빠가 가방보고는 

"저게...그렇게 비싸다고?"반응이였다 ㅋㅋㅋ

 

 

이탈리아 한식당

 

유럽여행을 10일 정도 하다 보니

저절로 한식 생각이 났다!!

노몰 파스타!양식!

숙소 근처에 한식당이 있어서 갔는데 이름이 "서울"이였다.

맛있고 친절하시고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저녁을 한식먹고 나니 맘이 한결 편안해졌었다.

몰타에서 먹었던 짬뽕보다 더 맛있었던 곳

 

콜로세움 이탈리아 Colosseum,Italy
Pizaria,Italy

콜로세움을 지나 베네치아광장을 지나서

친구가 추천해준 피자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피자는 그냥 피자맛이였다.

콜로세움은 사람 지인짜 많아!!!

밖에서만 보고 사람 없는곳으로 대피 했다.

 

이탈리아 힙한 목걸이 악세서리 가게

돌아다니다보니 원석 목걸이랑 반지를 파는 가게가 많았다.

떠날때 보니 그곳은 악세사리 골목이였다. 

온갖 부자재들이 파는곳이였다.

알바로가 내가 매일 끼고 다니는 목걸이 보고는 자기도 이런거 좋아한다고 너무 이쁘다고 말해준게 있어서

이 가게를 보니 알바로 생각나서

목걸이 줄도 고르고 팬던트도 골라서 내 똥깡아지 선물할거 골랐다.

나중에 선물주니깐 막 울고 ㅠㅠ 보는 나도 좋아해주니 감사하고 감동이였다.

알고보니깐 자기도 나랑 우리 친구들 줄려고 팔찌 맞춰서 선물 줬었던 귀염둥이.

 

이탈리아 성당

걸어다니다가 우연하게 들어간 성당이였는데

꽤 유명한곳이였다.

운 좋게 신부님을 만나게 되서 

구매한 묵주목걸이랑 항상 끼고 다녔던 묵주반지 축성을 받았다.

신부님이 좋은 말씀해주셔서 홀리해졌다.

 

이탈리아 카페

 

몰타로 가기전 들른 카페

다쿠아즈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었음 

막 성당에서 나온 뒤라 뭘 해도 다 기분이 좋았다.

 

이탈리아에서 몰타로

이탈리아에서 몰타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이쁜 구름을 보자니 선물을 받은 느낌이였다.

구름을 계속 보고 있자니 마음이 평온해졌고, 

여행을 뒤 돌아보게 됬는데 

변화하는 나의 모습과 확실하게 알게 된것들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의 내 인생이 더욱 기대되었다.

 

몰타에서 코미노
몰타 코미노섬 Comini,Malta

 

코미노는 자주 못갔지만, 갈때마다 너무 이쁜것 같다.

로마갔다오고 바로 다음날이라 너무 피곤했는데

알바로가 마지막으로 코미노 갈 수 있는날이라고 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왔다.

막상 오니 좋았다. 새로운 친구들이 많아서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알바로 있어서 괜찮았다. 하하

 

 

Crazy Malta Family

 

진짜 이런 깜찍한 생각은 어떻게 하는지

팔찌를 맞춰서 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음

서프라이즈로 주는데 진짜 너무 고맙고 

어쩔때는 한대 치고 싶었는데 마지막이 다가오니

모든순간이 애틋했다.

알바로랑은 진짜 할말 다 하고 가끔은 내 성격대로 다 했는데도

우정이 더 단단해져서 너무 좋은 친구.

울보알바로 

 

 

된장파스타라는걸 만들어 본듯

맛은 무난무난쓰 ㅋㅋㅋㅋㅋ

 

슬리에마, 스피놀리아 카페

유카랑 데투하는데 알바로도 와서 셋이 데뚜데뚜

내 귀염댕이들이랑 같이 놀았던날 

 

 

셋이서 카페도 가고 저녁도 간 시간

알콩달콩하게 잘 놀았다.

그리고 저녁에 좀 걷다가 마무리 한듯

편안하고 편안하고 마지막에는 코감기 때문에 졸렸던 날이였다.

 

몰타 감기약, 가루약, 테라플루 같은 약

 

테라플루가 없어서 비슷한거라도 사서 먹었다.

여행다녀오고 나서는 비염이 도진건지 코감기가 심해져서

저거를 달고 살았다. 

 

 

동생이 여행 갔다가 준 선물들

그리고 카페타임과 저녁을 함께하고 친구들과 

드!디!어! 하바나 입성!!!

 

Havana,Malta

드디어 하바나 입성 

입장료 20유로를 내면 드링크 쿠폰 4장을 준다.

노래도 괜찮고 한번쯤 가볼만 하다. ㅇㅅㅇ

 

 

하겐다즈

파마에 갔는데 하겐다즈 종류가 얼마나 많고 싼지

그중에 최애소스 4개만 사서 한국에 갈 짐에 챙겼다.

 

 

고조에서 몰타팸이랑 요리 해먹고 

카페타임도 가짐

카페에서 먹은 저 샌드위치가 존맛탱

별거 없어 보이는데 진짜 찐맛탱이였다.

생각하니깐 침고여...

한국은 올리브 비싸서 저렇게 꼬숩한 올리브 잔뜩 못올려 먹어 ㅠㅠ

 

 

몰타는 은공예가 유명하다.

은공예, 유리공예 

가게 아저씨가 이유 말해줬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예전부터 공예가 유명해서 지금까지 유명한걸로 기억

고조에 있는 박물관을 갔는데 역사 벽화와 그림들이 

다 종교와 관련된 내용이였다.

홀리몰리

 

 

볕 잘드는 방에서

학교 수업을 빼먹고

선잠에 들었다가 점심을 먹었던 행복한 루틴

 

몰타 영화관

 

친구들이랑 영화 "듄"을 보러 갔다.

나는 아직까지도 듄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가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몰타 영화관은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10분정도?

화장실 가기 딱 좋다.

 

 

말테랑 말테친구가 놀러왔다. 마이클

마이클 귀엽고 잘생기고 목소리 너무 좋아서

계속 말해달라고 했다.

독일사람인데 목소리가 너무 좋고 너무 착해서

말테랑 어떻게 친해지게 된거지? 라고 생각했닼ㅋㅋㅋㅋ

 

 

벤치에 누워서 구름 보기

 

 

아니 마이클 잘 생겼는데 요리도 잘 해서 반할뻔 했자나

슈니첼도 뚝딱뚝딱 만들고 디저트 까지 잘 만들고 

청소도 잘 하고 

떠나는 날까지 친하게 지낼껄....됴륵

 

바이바이 점심

내가 떠날날이 머지않아서

알바로, 유카랑 같이 먹을 점심을 만들었다.

그대들이 제일 좋아하는 한식으로

다들 맛있게 잘 먹어줘서 너무 고마웠는데

같이 시간 많이 못보내서 아쉽

떠나기 전날이라 PCR테스트 받는다고 빨리 호다닥 먹고

검사를 받으러 갔다지..

 

 

학교에서 말해준곳을 가니깐 망하고 없어진곳이라고 해서

헛걸음 하고 다시 다른곳 찾아서 검사 하러 갔다.

피곤하고 피곤했는데 정신을 바짝 차릴려고 노력했다.

 

몰타 어학원 할로윈

할로윈이 떠나고 바로 다음날이라 

학원 전체가 할로윈이였다.

교실에 쌤이 할로윈으로 다 꾸며 놓으시고 

첫 수업이 사냐쌤이였는데 마지막도 사냐쌤이였다.

쌤이 한국가서도 책 많이 읽고 

영어 까먹지 말라고 말해주셨다.

밍 쌤 따뜻했는데, 사라쌤도

사라쌤이 같이 저녁 못 먹어서 아쉽다고 하셨다.

 

몰타에서 한국

 

한국에 가까워진걸 느낀 구름

몰타서 한국갈때 챙길것도 혼자서 챙길게 너무 많아서

아드레날린이 뿜뿜 됐다.

뱅기에 타니 몸이 노곤해져서 

기내식 먹고 영화보고 반복

터키항공 기내식 짱짱맨

 

대구에서 인천공항

나는 지방러라서 내가 입국할때만 해도

PCR 검사 음성이면 대중교통이용해서 집에 갈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이동했는데 고생 좀 했지...

짐이 너무 많아서 혼자 옮기는데 땀나고 팔 끊어질것 같았지만

무사히 대구 도착해서 동생이랑 조우했다.

내똥생!!!>___<

 

한식

감자탕 먹고 싶어서 동생한테 미리 사달라고 한거 

대구 도착하자 마자 먹고, 

엄마한테 김치찌개 먹고 싶다고 해달라고 한건

다음날에 먹었다.

역시 한식이 최고시다.

 

 

도착하고 나서 다음날 PCR 받으러 가야되서

눈뜨자마자 검사 받으러 로또랑 동생이랑 같이 감

 

 

내 유카...내 베이이....

진짜 애정해

 

대구수성구 룰리커피
대구공원

 

뭔가 모르게 헛헛한 마음을

동생과 함께 하며 달랬다.

노을이 너무 이뻤던날.

하지만 저곳 날파리가 너무 많아서 

눈뜨기가 어려웠다.

 

 

프랑스 입욕제

프랑스에 유명한 비누샵에서 산 입욕제와 귀여운 비누들

 

스위스 초콜렛

 

2021년의 시월은 세계곳곳을 여행하며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금 상기시켜준 달이다.

새로 사귄 친구와 이렇게 친해지게 될줄은, 때로는 한대 때리고 싶었던 친구마저도 나의 가족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몰타에 오기전까지만 해도 나의 목표는 영어와 수영, 독서였다.

그 외는 크게 생각이 없었다.

기대치 않게 많은 친구들과 좋은시간,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걱정없이 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

때로는 고민되는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럴때마다 어떻게 나의 기분을 알고 친구들이 다가와서 복돋아주고

어깨를 빌려주고 같이 있어줬던 친구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내서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고 이별의 슬픔에서도 빨리 일어날 수 있었다.

몰타생활을 하면서 이 생활이 나의 보석함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들과의 시간, 나와의 시간을 꾹꾹 눌러서 담았다.

종종 꺼내보면 웃을수 있게끔.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들과의 추억들을 바탕으로 소중한 현재를 살고 있는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