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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년_월간 5월

by Hailey916 2021. 12. 15.

 

압구정

 

압구정 고트델리 잠봉뵈르

 

이날은 무슨 바람인지 

압구정에서 놀았던날.

압구정에 있는 고트델리에가서 잠봉뵈르를 먹었다.

이 집은 피클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데, 마늘쫑+피클 조합이라

마늘쫑의 알싸하고 마늘맛이 잠봉뵈르와 피자의 느끼한 맛을 잠재워 줘서 맛있게 먹었다.

 

압구정 앤아더스토리즈

고트델리 근처에 앤아더스토리즈도 있어서

밥을 다 먹고 소화할겸 구경하러 갔다.

이쁘긴 한데 이 날은 필요한게 없어서 아이쇼핑만 하고 왔다.

매장은 삼층까지 있었고 규모도 꽤 컸지만, 내 기준 알맹이는 그닥 없었던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압구정에 위치한 에이랜드(ALAND)

4층정도의 규모였던것 같다.

맨 꼭데기층은 빈티지 제품도 판매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둘러보다가 티셔츠 너무 이쁘길래 내꺼 하나, 동생꺼 하나 구매!

남동생 사이즈 가늠이 안되서 친구 몸 비교해가면서 사이즈 결정에 참고하였다.

 

 IKOVOX COFFEE

 

쇼핑 후 신사동으로 넘어가는길에

커피수혈이 너무 필요해서 아무데나 사람 너무 붐비지 않는곳으로 들어갔었다.

커피맛도 괜찮고 번잡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좋았던곳.

잠시 휴식하기에 좋은곳이였다.

 

나이스 웨더(Nice weather)

 

편집샵이라고 해야될까...?

식품, 캔들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나는 이날  소이연남 똠양꿍이랑 쌀국수 키트를 구매했다.

 

 

강아지 간식 파는곳에 들러서

내 댕댕들 간식도 구매 완료!

 

 

인천사는 소망이네 자주 가는 마왕족발에 들려서

저녁먹고 마무리 하기///

당면이 올려져있어서 배부르게 잘 먹었던 날이였다.

 

 

새들러하우스(Saddler Haus)

바질, 플레인 크로플과 대파크림치즈...?추가로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다.

코로나때문인지 방문포장만 됐던것으로 기억한다. ㅠㅠ

 

 

 

친구집에서 자는데 이불이 우량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떡잎부터 다른 소망이 >__<

 

다른 망망이 만나기전 서울숲 근처에서 아이쇼핑했었다.

진짜로...너무 이쁜게 많아서 참기 힘들었다.

소품샵이며 반려견 옷이며 너무 너무 귀여웠던 ㅜㅜ

 

 

서울숲 가기전에 근처 빵집에서 빵 포장해서

서울숲에서 먹었다.

친구1,친구2는 이날 초면이였는데도 불구

금세 친해져서 같이 재미있게 놀았었다.

이런 만남 너무 괜찮았다...!

 

 

대구 내려가는 날

소망이랑 이틀전날 산 소이연남 키트 사서

점심 먹고 집에 내려갔다.

몰타가기전 소망이와 함께했던 서울나들이였다.

 

 

항상 서울에서 대구내려가는길은

묘하다.

좋으면서도 더 있고싶기도 하고

한때 취직을 서울에서 하고 싶었던 적이 있어서

가끔은 혼자 열심히 취준했던 시절이 생각나서 아련하다.

 

 

 

집.고향.대구

반려견, 가족.

아련하다가도 눈앞에 소중한것들을 다시 마주하면

마음을 가다듬게 된다.

 

 

6개월이 지난 나의 과거를 회상하며

이 필테를 열심히 한 흔적을 보니

대단했다....

다시 운동해야지!!!

 

 

 

회사에서는 항상 먹을거를 다들 챙겨주신다.

내가 잘 먹어서 그런가봐

하하하하하하하

 

 

몰타가기전 내애기들이랑

진짜 후회없을만큼 산책갔다.

거의 매일 빠짐없이 산책을 갔던것 같다.

피곤해서 그냥 자고 싶을때도 엄청 많았지만,

자던 순간을 회상하면 그 시간을 후회할것 같아서 최선을 다했었던 올해의 5월

 

 

친구랑 감포가는길에 들른 경주 월지향

맛은 쏘쏘했다.

양이 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나왔던...!

한식땡길때 들러도 될것 같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바다에

친구들은 사진찍기 바빴다.

나는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바다는 항상 봐도 이쁘다..!

이 날은 유독 친구들과 더욱 돈독해진 날이라

더더더더더 기억에 남는 날!

 

 

지나가는 들꽃마저 이뻤던 이날!

바람이 세차게 불긴 했지만

바람 때문에 더위를 느끼지 않아 좋았던 날이였다.

 

 

난 내가 이렇게 흰줄 몰랐다.

 

 

친구랑 해질녘에 펜션 주변을 걷는데

먼지가 뽀얗게 산주변에 해가 져서

반짝 거렸다.

 

 

반려견들과 산책의 순간

 

 

요니가 깜짝이벤트로 선물 준 

투썸초코케이크!!!

항상 감동적인 요니...♥

제가 항상 더 잘 할께여...♥

 

 

비비가 털쪄서 너무 귀엽다.

구름같고 애기 같애.

 

파슷하

주말에는 본격적으로 요리 해먹기

새우 있는거랑 루꼴라랑 있는재료 맘껏 넣어서 해먹기

파는거 안부러움 >__<

 

밤스프

 

밤스프랑 보늬밤 만들기

보늬밤용 밤 만들다가 후회 했다는...

까다가 너무 손 아파서 후회했지만 결국에는 다 까고 해서 만들어서 

친구랑 가족이랑 나눠먹었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힘들긴 하지만 항상 맛있는것 같다.

 

 

산책나가면 이렇게 행복하는 아이인데!!!

 

 

집에만 들어오면 저렇게 시무룩하는게

얼굴에 다 보여서 너무 귀엽다.

 

대구현대백화점 장보기

한창 빵이랑 양식 잘 먹던때에 장본것들

집에서 잠봉뵈르도 해먹고 

장보는 재미가 있었다.

 

 

화장지우다가 옆에 봤는데

로또가 골똘히 생각에 빠져있었다.

너무 귀엽게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니???>__<

 

후임님이 만들어주신 스콘...♥

진짜 못하는게 뭔지

진짜 인복있는 김혜망이

 

 

떠나기전에 친구랑 미진삼겹살이랑 내 최애카페 인더매스 삼덕도 가고

친구가 저날 되게 감동적인 말 해줬는데

그말 들으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친구가 용기내서 말 해주는게 느껴져서

너무너무 고마웠다...!!!

맨정신에 사랑고백 받아서 분에 넘치게 행복하다고 느꼈던날이고

앞으로 더더더더 잘 해야겠다고 생각한날.

 

 

털이라는 결계에 둘러쌓인 비비

 

 

내 최애언니랑

등반한 앞산전망대

미세먼지때문에 꺠끗한 뷰는 못봤지만 전망대에 다와서 경치를 보니깐

마음이 탁 트였었다.

 

 

노트북 살까 아이패드 살까 하다가 

아이패드 프로로 구매!

결국에는 활용 잘 해서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다.

공부할때 사용하기 굉장히 편했다.

 

 

뭐가 그렇게 호기심이 많은지

뽀시락 소리 한번만 나도 

둘이 쪼르르르 달려와서 저렇게 쳐다보고 있다.

 

 

대구현백에 옥수수 치즈케익 팝업스토어 할때

엄카찬스로 구매했던

완전 고소한 치즈케익일줄 알았는데

그냥 치즈케익에다가 옥수수 들어있는 맛이였다.

 

 

산책갈까 싶어서 따라나온 비비

 

 

그래도 치즈케익이랑 드립커피 내려서

잘 먹었었다.

 

 

파슷하 또 만들어 먹기

 

 

저날도 엄마랑 나랑 나가니깐 저렇게 아련하게 쳐다봐서

데리고 나갔었다.

 

 

잠깐 바람 쐐고 들어왔는데도

저렇게 행복할 일...?ㅠㅠ

 

 

아이폰에 뜬 작년 제주도 여행

제주도 또 가고 싶어 ㅠㅠ

 

 

친구가 비비 너무 귀엽다고 보내준 사진

 

 

예약판매 맞춰서 받은

초당옥수수

생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었고, 쪄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빨리 내년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비는 종종 내가 침대에 누워서

책을 보거나 뭔가를 쓰고 있으면

책이나 종이 위에 앉아버린다.

 

 

넘 덩그러니 놓여있는 의자

퇴근길에 봤는데 쌩뚱맞게 저기 있어서

사진 찍어 봤다.

 

 

댕댕육아로 바쁜 김혜망이

 

 

 

 

5월의 마지막은 산책으로~!

 

5월은 회사일에 몰타갈준비,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숨 돌릴틈도 없이 바쁘게 보냈다.

그 시간동안 내가 이렇게 이쁜이였구나 라는 생각에 행복해졌었고,

앞으로 무슨일이 있어도 인간방패처럼 다 막아내고 할 수 있는 힘이 생긴걸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