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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대구 교동_장효(교동 와인바,교동 술집, 대구 와인바) 내추럴와인이과 소담한 메뉴가 준비된 곳

by Hailey916 2020. 11. 1.

대구 교동_장효(교동 와인바,교동 술집, 대구 와인바) 내추럴와인과 소담한 메뉴가 준비된 곳

 

1. 위치,영업시간,주차

 

 

위치

 

대구광역시 교동 4길 33-20

 

대구 장효위치

 

장효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영업시간 및 전화번호
053-256-0771
영업시간은 따로 안내가 없어
방문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펴보시기를 바래요 :)

www.instagram.com/janghyo___/

 

장효(@janghyo___)님이 Instagram을 사용 중입니다

팔로워 684명, 팔로잉 24명, 게시물 163개 - 장효(@janghyo___)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대구교회 골목 뒷편에 위치한 장효

교동 골목에 있는 세븐일레븐 골목에서 직진하면

바로 보이는 장효!

 

 

 

 

저는 이날 따로 예약은 하지 않고

방문했어요.

특정 날짜에 방문하고 싶으시면 

전화로 예약 문의하시고 방문하시면 되요!

(DM은 확인이 어렵다고 하시네요)

 

 

2. 장효 메뉴 및 내부

 

 

 

 

대구장효내추럴와인바 메뉴

 

 

메뉴판을 받고 직원분께서

간략하게 음식을 설명해주셨어요.

소담한 음식내추럴 와인이 준비된 곳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저희는 2차로 온곳이라 간단히 "하우스 와인과 가지라구, 연어 그라브락스"를 주문 했어요.

 

 

 

 

 

올리브가 저는 고소한건지 첨 알았습니다...

먹었는데 이제껏 제가 먹은 올리브는 신맛..?뒤에 희미한 고소한 맛이였는데

요기 올리브는 짱 고소하더라구요...?

아마 통조림 올리브가 아닌 냉장올리브를 주시는것 같았어요.

친구들이랑 먹자 마자 너무 맛있어서 맘에 들었고 다음 음식이 기대가 됐어요!

 

 

 

 

 

작지만 답답하지 않은 공간

바테이블과, 2~3인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 공간이였어요.

 

 

 

 

대구장효 연어그라브락스

 

 

 

이날의 하우스 와인은 로제 내츄럴 와인이였는데

이름이 파피용인가...?

드라이해서 저희가 주문한 음식들이랑 잘 어울렸어요.

달지 않아 먹고 나면 딱 깔끔한 맛..!

 

 

"연어 그라브락스"

연어그라브락스는 유럽에서 먹는 요리에요.

설탕, 소금, 딜* 등의 향신료에 절여낸 요리에요.

 연어는 정말...제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맛이였어요.

1도 안비리고 약간 달달하며 오이피클 같이 상큼한맛이에요.

위에 뿌려진 치즈랑 너무 잘 어울렸고

연어를 이렇게 요리한 음식도 있구나 해서 신선하더라구요!

 

(딜*은 향신료의 한 종류로 유럽의 모든 요리에 사용되는 향신료중에 하나라고 해요.

주로 오이피클맛이나 연어요리에 사용되는 향신료중의 하나에요.)

 

 

 

 

 

훈제향이 좋았던 "가지라구"

라구소스랑 가지는 맛없맛일것 같아 주문 했는데

예상에 딱 들어 맞는 맛있는 맛이여서 좋았어요.

은은하게 베인 훈제향에

적당하게 구워졌고, 가지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라구소스의 신선한 토마토 소스 맛이 잘 어울러졌어요.

그리고 바질페스토? 같은 소스도 어울러져있어서

바질의 향과 토마토 소스, 가지의 조합이 너무나도 맛있어서

와인과도 꽤 잘 어울렸던 맛이였어요.

 

 

 

 

 

사실 저는 와인 잘 안먹는데

이날 하우스와인과 음식 모두 취향저격 당해서

보틀와인도 주문 하고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어 토마토 샐러드랑, 이날의 추천메뉴...?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를 추천 받아

무화과와 하몽을 곁든 메뉴도 같이 주문 했어요.

 

 

두번째로 주문시킨 보틀와인 또한 내추럴 와인이였고 

직원분께서 추천을 3가지 정도로 해주셨는데

그중에서 제일 끌렸던 와인인

"Italy Bologna_Grechetto"을 주문 했어요.

설명해주시기를 신선한 산도와 청량감!
오렌지, 자몽, 복숭아 아로마의 향이 느껴진다고 설명해주셨어요.

드라이하지만 약간의 달달한맛...?이였고 향이 너무 좋았던!!

 

 

 

 

무화과프로슈토

 

이날의 시크릿메뉴였던

"무화과프로슈토"

무화과와 하몽의 조합이 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트러플 오일이랑 치즈가루가 곁들여져서 나왔는데

저는 꽤 괜찮았는데, 같이 간 친구는 트러플 오일을 별로 안좋아해서

좀 입에 안맞았다고 했지만...

저 메뉴는 무화가가 너무 맛있어서 다 잘 먹더라구요!

 

 

 

 

 

 

애들이 이구동성으로 극호!!!를 외친 "토마토 샐러드"!!!

제가 토마토 샐러드 먹고 싶다고 해서 시킨건데

다들 잘 먹어서 다행이였던

바질페스토에 토마토랑 리코타 치즈

맛없맛의 조합....!

바질페스토소스의 바질향이 나면서도 상큼한 소스에

신선한 토마토가 듬뿍!!!

토마토+치즈+소스 듬뿍 찍어 먹으면 짱맛이에요!!!

(밀즈에서 먹은 냉파스타가 생각 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주신

크림치즈에 꿀 뿌린건데.....

이것도 친구들이 너무 좋아했던...!

꿀이랑 크림치즈 왤케 맛있는지....

생각 못한 조합이라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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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평

 

저는 여기 오기 전까지는 와인이 저랑 좀 안맞다고 생각했는데

와인에 대한 저의 생각이 바꼈던 곳이에요.

와인이 드라이한걸 왜 먹나 싶었는데 이해가 됐어요.

이날 생선요리인 연어요리와 와인을 같이 먹으니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 먹었던 메뉴가 다 맛있고

신선하고 새로운 맛이여서 너무 좋았던 곳이에요.

또한 가게 내 분위기도 왁자지껄 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조용한 공간이라서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던곳!

이날 총 17만원 정도 나왔는데 

그돈이 아깝다고 생각이 안들만큼 너무 만족한 곳이였어요.

 

요즘 날씨도 선선해져서

다시 꼭 가고 싶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