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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스위스 D3~4_스위스친구와의 걸어서 스위스 현지 속으로(루세른, 루체른 여행지 추천, 취리히 근교 여행)

by Hailey916 2022. 7. 13.
스위스 D3 친구집 초대 받음+친구동네 구경

 

브리겐스턴 가는길

친구 사는 동네인 브리겐스턴으로 가는길

취리히역에서 30분 정도 되는 거리인데 이 날은 스위스 패스 개시하지 않은 날이라

따로 티켓을 사서 갔다.

가격은 편도 약 13,000원 정도 였던것으로 기억.

 

 

스위스 근교

친구가 찍어준 좌표로 가는길
친구가 SBB앱으로 지도 다 찍어서 오라고 한 장소로 왔다.
취리히에서 30분 거리에 있는곳에 사는 친구

 


버스+기차에서 내리니
지하 통로를 통해 친구를 만나러 갔다.

스위스 근교 여행
스위스근교


스위스 친구랑 여행 계획 짜면서 "스위스에서 뭐 하고 싶어?"라길래
"나 너네 동네 구경할래!" 라고 했더니 그래도 괜찮겠냐고, 자기 동네에 볼거 없다고 했다.
친구를 더 잘 알고 싶기도 하고 진짜 너무 좋아하는 친구라 살아왔던 동네를 같이 보고 싶다고 말하니깐
알겠다고 그럼 자기 동네 놀러오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냥 동네에서 도란도란 얘기만 할려고 했는데
집도 초대 받아서 부랴부랴 아침에 선물 준비해서 갔다.
이날 감동 많이 받음,,동네에 뭐 보여줄지 코스를 다 짜서 ㅋㅋㅋㅋㅋ 데리고 다녀줬다.
진짜 땨랑해...칭구야..

 

스위스 현지 문화

처음에 이거 강아지인줄 알고 "강아지가 왤케 커? 소 아니야?"라고 친구한테 말하니깐
"사실...양이야..테라피 양"
"..!!!!!!!"
사진 찍어서 확대해보니깐 진짜 양이였다.
어린이나 노인 정서에 도움되는 테라피수업 같은게 있는데 거기서 양을 통해서 수업하는것 같다고
친구가 얘기해줬다.
월레스와 그로밋 현실판 보는것 같았다.

 

스위스 근교 비버


그리고나서는 장소를 옮겨서
근교 호숫가를 가서 비버 서식지를 봤다.
사실 비버 서식지를 보러 간건 아니고 강가를 산책하고 싶다고 하니깐 데리고 와준곳인데
여기 비버도 산다고 얘기해줬다.

Castle Hallwyl

스위스 취리히 근교 여행

 

스위스취리히근교여행 현지인
스위스근교여행


Castle Hallwyl에 들려서 할리가족 역사와 그들의 유물을 구경했다.
현지 학생들이 역사 공부하러 오는곳인듯 했다.
여행자 나 혼자뿐...ㅎ
친구랑 다녀서 그런가? 다들 인사+미소 해주셔서 쑥쓰러웠다.

 

Castle Hallwyl에서 한국말 찾기


칭구랑 한국말 스위스에서 한국말 찾기

 


성에서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하천 같은데서
소금쟁이 보면서 얘기했다.
둘이 이렇게 친해진것도, 알게된것도 신기해서
계속 쫑알쫑알거렸다.

 

스위스 친구가족집 초대 받음


대망의 조나스 가족 만나기!!!
사실 너무너무 긴장되서 울뻔했다.
그치만 다들 너무 잘 해주셔서 같이 식사도 준비하고
"라끌렛"을 만들어 먹었다.
라끌렛...존맛... 감자 진짜 안좋아하는데 감자도 너무 맛있었고
좋은 친구 덕분에 소중한 추억 만들수 있어서 감사했다.
스위스독일어도 배우며 스위스 세쨋날 마무리..☆


 

D4 루세른(Lucern)

Coop

 

친구와 다음날 만나 

내가 가고 싶다고 한 장소에서 피크닉을 하기로 했다.

Lucern은 관광객이 많이 없는 곳이라 친구가 여기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봤다.

그만큼 관광객 보다는 현지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피크닉 준비를 하기 위해 쿱(coop)에서 만나 같이 장 보기

스위스는 쇼핑하는 센터도 따로 주차비를 내야된다.

한국은 쇼핑하고 영수증 제시하면 일정시간 주차비 무료인 경우가 많은데,

스위스는 그런거 없는것 같다.

 

 

장을 보고 친구차 타고 루세른으로 총총총

 

루세른

 

차타고 루세른 가는 길

창밖풍경이 너무 선명하고 깨끗해서 계속 '우와'거렸던,

친구는 늘상보는 풍경이라는 말이 부러웠다.

루세른은 루체른과 인터라켄 사이에 있는 곳인데, 

렌터카를 타거나 기차로도 가기 쉬우니 쉬고 싶은분은 들려도 너무 좋을것 같은곳!

 

 

루세른에 있는산에 가서 피크닉 하는 일정이였는데,

다와가기전에 호수가 너무 이뻐서 잠깐 차 세워서 사진 찍고 

목적지로 갔다.

호수색깔 너무 이쁜것.. 석회질이 많아 이쁜 에메랄드빛으로 보인다고 한다.

호수물은 무심코 마셨다가 뱃병 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

 

 

목적지에 도착해 간단하게 하이킹 하고

너무나도 가파른 경사에 지쳐 중간에서 쉬다가 걸어서

보고 싶었던 계곡으로 향했다.

쉬면서 보는 경치뷰 너무 힐링됐다.

친구와 좋은 경치를 보니 즐거웠다.

루세른 폭포

 

현지친구와 스위스 산에 올라서 폭포 보기

엄청나게 큰 규모의 폭포는 아니지만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니 시원했다.

 

폭포 구경하고 내려가는 길

 

1시간 남짓 짧은 하이킹을 끝내고 내려가는 길

드문드문 카우벨 소리가 들리는데 굉장히 평화롭다.

 

 

루세른화장실

하이킹 후 화장실 가고 싶어서 찾은곳

나비박물관이 있어 거기 화장실 감.

박물관에서 보는 화장실뷰도 너무 이뻤다.

4k 화질로 보는듯한 스위스 산뷰

눈이 정화되는듯한 스위스 경치, 넘 맘에 들어

 

 

 

쿱에서 사온 에멘탈 치즈랑 소시지랑 빵 등등 

먹으면서 경치 구경하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시간 보내기.

경치가 다 했던날 그리고 친구와 함께하기 완벽했다.

호수가 얼마나 깨끗하던지!!

 

9월초여서 날씨가 안추울것 같았는데,

바람이 너무 차서 피크닉을 예상보다 빨리 정리하고 루체른(Luzern)으로 향했다.

 

 

루체른(Luzern)

카펠교

 

세상에서 젤 오래된 목제다리 "카펠교"

사실 우와 할만큼의 이쁨은 잘 못느꼈다.

목제다리와 푸른빛의 강의 조화가 잘 어울려서 이뻤다.

다리를 건너며 다리속에 벽화와 성물 같은것들이 있는데 

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루체른 호수

루체른은 산의 여왕 '리기산'이 있는 곳.

나는 작년에 루체른을 들렀을때는 루체른만 구경했는데,

이 곳은 리기산을 가기 위해 페리를 많이 타는곳으로 알려져있다.

루체른에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곳은,

'무제크 성벽(전망대)' 추천! 무료이고 성벽을 따라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이 이쁘고, 곳곳에 시계탑에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스위스패스 있는 분은 '로젠가르트미술관'이 무료여서 시간 맞으면 방문해보시길~

피카소, 스위스 화가, 모네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갈만한곳은 '빈사의 사자상' 정도..?

빈사의 사자상은 루체른 역에서 도보 30분 정도인데, 

루체른에서 머무는 분은 숙소에서 나눠주는 무료 교통권이나 스위스 패스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하면 15분내로 갈 수 있는 거리라고 기억.

 

 

 

아이스크림 타임~~

그치만 나는 작년에 그냥 루체른호수에서 아이스크림 마구마구 먹으면서

수다타임~

 

루체른호수 오리

 

오리가 친근하다.

이런 오리 처음 봤음

가만히 있으면 다가와서 과자 부스러기 얻어 먹고 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루체른 수돗가

유럽은 곳곳에 수돗가가 있어서 편하다.

손 씻을때나 목마를때 용이한.

예전에 물 기르는 용도였다고 친구가 말해줬다.

 

루체른 성당

 

요기는 성당? 으로 보이는 곳.

실내는 들어가보지 않았다.

가끔 군복무 우리나라로 치면 훈련수료 끝나면 

수료식을 여기서 하는것 같았다.

 

루체른 플리마켓

 

주말에 방문하니 카펠교 근처를 따라서 

플리마켓이 엄청 크게 하고 있었다.

악세서리, 생활용품 등이 판매하고 있으니 

주말에 시간 잘 맞춰가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듯!

 

그럼 여기서 200000

 

다른 스위스 여행기 및 숙소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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