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몰타>취리히 공항>숙소
작년 스위스 여행을 할 당시
나는 몰타에서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몰타에서 스위스로 향했다.
왕복항공권은 20만원대였다.
에어몰타 이용했는데 친절하고 기내도 쾌적했다.
스위스현지 친구가 1년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지만
9월에서 10월은 비가 많이 온다고 했다.
여행하기에는 6월중순이 파릇파릇해서 여행다니기 좋다고 추천해줬다.
스위스 공항 진짜 크다.
몰타에서 사용하는 유심 있지만,
데이터가 좀 불안정해서 스위스 넘어와서는
취리히 공항에 있는 "Salt"에 가서 10일?치 유심을 사서 여행내내 잘 돌아다녔다.
구매하기전에 내 일정이 높은산에 갈 예정인데 그런곳에서 데이터 잘 터지니 걱정 하지 말라고 해주셨다.
실제로 융프라우, 체르마트 등 높은 산지에서도 데이터 걱정없이 돌아다녔다.
참고로 유럽내에서 구매한 유심은 대부분 다 한 유심으로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꼭 체크해보시길 회사마다 지원되는 국가가 다 다르니깐!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서 숙소로 향했다.
기차든 버스든 경로가 항상 실내에 표시가 되어있어서 길 잃을 걱정 안해도 된다.
그리고 여행시에는 스위스 사람들 필수 대중교통앱이 있는데,
"SBB mobil"를 다운받아서 사용하면 구매도 편하고,
언제 내가 구매한 티켓에 대한 출/도착시간이 정확해서 여행할때 참고하기 편하다.
공항에서 취리히 갈때도 이 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루트가 나온다.
그 루트를 선택+결제 하면 굳이 티켓 필요 없음.
찾아가는법도 어렵지 않아서 앱에 환승역,위치가 지도로 나와 있어서 참고하면 된다!
앱 다운 필수필수!!
https://apps.apple.com/kr/app/sbb-mobile/id294855237?l=en
환전은 취리히에 내리자마자
공항에서 환전을 했다.
공항에서 환전하니까
환전영수증을 꼭 챙겨야 다시 유로로 환전가능하기 때문에 잘 챙기기!
취리히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이였는데,
하필 도착한 날이 일요일이여서 거의 모든 상점이 닫아있었다.
그래서 대충 케밥 먹기
유럽은 거의 일요일은 문을 다 닫기 때문에 이점도 참고 하면 좋을것 같다.
D2 Confiserie Sprüngli(마카롱 초콜렛 카페)>Fraumünster Church(프리뮌스턴교회)>Lindenhof(린덴호프)>취리히 올드타운 >엔소이편집샵(eNsoi)>BARBAR(빈티지샵)
스위스 둘쨋날은 취리히 중심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몰타에서 항상 친구들이랑 다녔어서 혼자타임 필요해서
일정을 "카페휴식-린덴호프 근처 둘러보기-구경구경구경"으로 대략 잡아놓고 다녔다.
Confiserie Sprüngli
디저트로 유명한 "Confiserie Sprüngli"
100년 전통의 디저트 카페이다.
여기는 초콜렛, 마카롱이 진짜 유명하니 꼭 드셔보시길!
스위스현지친구도 인정한 역사 깊은 곳!
디저트+커피 이 구성이 한화로 이만원 조금 안됐던것 같다.
디저트가 진짜 맛있어서 한입 먹자마자 녹아내렸다.
같이 준 초콜릿도 짱맛.
Fraumünster Church
린덴호프 가는길에 볼 수 있는 "프레뮌스터 교회(Fraumünster Church)"
입장료도 있고 나는 걸어가면서 보는걸로 만족했다.
시간있고 관심있는사람은 들어가보시길
입장료는 5프랑 정도 했던것 같다.
올드타운가는길은 너무 이뻤다.
호수로 이어지는 하천..?길이 너무 이뻤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아침만 해도 비가 왔었는데
스위스에서는 "비가 사람을 아름답게 해준다"라는 말이 있어서
사람들이 비 맞는데도 개이치 않는다고 친구가 말해줬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뭔소리냐고...ㅎ긍정적인 스위스 사람들~
Lindenhof(린덴호프)
프리뮌스터 교회, 올드타운을 천천히 걸어서 온 린덴호프
가는길이 하천과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아기자기한 무수히 많은 가게를 지나와서 도착했다.
경치가 너무 이뻐서 찾아가는 길이 힐링이였고,
찾아가는 길도 어렵지 않다.
지금 보이는 풍경을 바탕으로 사진을 많이 찍더라.
린덴호프에서 앉아서 좀 쉬다가
다음 발걸음이 이끄는 곳으로 갔다.
걷다가 비와서 비를 피할려고 온 기념품 가게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엽서 5장이랑 가죽지갑을 샀다.
아기자기 다 너무 이뻤던 가게.
엔소이(eNsoi) 편집샵
우연히 외관이 귀여워서 들어간곳인데
가격대가 높았다.
이 가게도 악세사리 사업을 시작한지 100년 정도가 된 역사를 가진 가게라고 했다.
스위스에서 쇼핑은 별 기대 안했는데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유행에 따르지 않고 개성있는 모습이 한참 구경하게 만들었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참조!
https://holly916.tistory.com/124
COOP(쿱)
쿱에 들려서 저녁거리도 사고~
스위스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감이 안왔는데
사실 컵라면이나 콜라 이런건 타유럽보다 비싼편
예를 들어 컵라면(大)는 삼천원 정도 했던것 같다. 콜라도 삼사천원 했다.
근데 과일이나 야채는 타유럽과 비슷했다.
스위스에서 비싼건 '사람손 거친것'
마트내에 판매되는 삼각김밥, 초밥 이런것들은 다 비싸다고 생각하면 될듯.
초밥 여섯피스? 정도 되면 만원은 우습게 넘어간다. 샐러드도 젤 싼거 찾으면 오천원 있을까 말까한...!
무튼 결론은 "해먹는게 젤 싸다"이다.
BARBAR
스위스 빈티지샵 궁금해서 찾아간 곳
리바이스 바지 사고 싶어서 들른곳인데 원피스를 사서 나왔다.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했다.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 구경도 편하게 했다.
원피스 구매할때 깍아주셔서 놀랬음...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무수히 본 하천들
조각상들 교회들
유럽국가는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정각이 되면 교회에서 종소리가 들려서
시간 알기 편하다. 그리고 종소리 들으면 뭔가 마음의 평화가 온다.
엽서는 친구들 생각하면서 각자 어울릴것 같은거 보고 산.
일찍 일정을 마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숙소에서 쉬었다.
그렇게 스위스 첫날에서 이튿날까지의 일정 끝!
그 다음 여행기와 숙소 정보는 아래에!
https://holly916.tistory.com/142
https://holly916.tistory.com/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