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문시장맛집_서문웰빙보리밥(칼국수 먹고 싶을 땐! 대구사람은 여길 간다!)
1. 위치
서문시장에서 최근에 단시간내 자주 간 곳!
서문시장에는 칼국수가 유명하고
밖에 노상에서 먹는 것도 괜찮지만
나.. 대구시민
대구시민은 노상에서 먹지 않죠
케바케겠지만 제 주위 사람들은 노상보다는 실내를 선호해서 실내 위주로 다니다
단골집이 최근에 없어져서
어디 갈까 하다가 찾은 곳을 소개해 봅니다!
여기 위치는 서문시장 1 지구 도로 쪽으로
쭉 나 가는 길에 위치해있어요.
1 지구가 이불 파는 곳인데 밖에 이불이랑
칼국수 노점 쪽 길로 쭉 내려가면 위치해있어요.
입구에서 칼국수 조리를 해주시는데
입구가 깨끗해서
밥도 깨끗하게 만들겠다 싶어서 들어간 곳이에요.
제가 노점에서 왜 잘 안 먹냐면
예전에 밖에서 사람들 왔다 갔다 하는 곳에서 먹는 게
정신없어서 이유 하나.
위생이 신경 쓰이는 이유 하나.
위생관리 철저하게 하시는 분은 하시겠지만
저는 그래서 실내를 선호합니다!
실내라고 다 깨끗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실내는 밖에처럼 오염될 요소가 적다고 생각해서요.
메뉴가 나오기 전에 숭늉 물 주시더라구욤!
구수 허니 맛있었어요.
칼국수 가격은 사천 원,
다른 메뉴도 오천 원 내외예요.
다들 보리밥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거의 70%가 보리밥을 드셨던 기억이 있어요.
칼국수는 10분 정도 지나서 나왔고
칼국수만 주는 게 아니라 보리밥도 같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간장, 김치, 고추, 된장 요 구성으로 주세요.
칼국수는 멸치육수 맛이 진하지는 않고
딱 적당한 맛? 적당히 감칠맛 있어서 맛있었어요.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아 심심하게 먹을 수 있어요.
면이 보들보들해서 술술 넘어가는 칼국수!
심심하니 간장으로 간 해서 먹고
고추도 와그작 먹으면 짱 맛입니다요!
저때 방문하고 두 번째에도 칼국수를 먹고
세 번째 최근에 방문했을 땐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차가워서 그런지 칼국수 먹을 때보다
멸치육수의 감칠맛이 잘 느껴져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사천 원이라니 믿기지 않는 가성비...❣️
3. 총평
노부부께서 운영하던 곳!
여사장님은 요리 담당, 남 사장님은 홀 담당이셨는데
홀 보시는 분 혼자라 정신없으실 것 같은데도
완전 프로미 뿜 뿜 하시며 홀을 지키시더라구욥!
친절하시고 보리밥 먹는 방법도 설명해주시고
보리밥이랑 칼국수 육수랑 같이 말아먹으면 맛있다고 해주셨어요.
하지만.... 국수만 먹어도 너무 배부른걸요..?
항상 아쉽게 밥은 다 못 먹고 왔어요 ㅠㅠ
뭔가 할머니 집에서 먹는 따뜻한 분위기고 칼국수 맛은 할머니가 해주는 조미료 없는 깔끔한 멸치육수 칼국수 맛!
요즘은 서문 시장 가서 칼국수 먹고 싶을 땐
매번 가는 곳이 이요!
한번 방문해도 괜찮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이상 서문 웰빙 보리밥 후기였습니다!
++1,3주 일요일은 서문시장 휴무일이니
꼭! 휴무일 피해서 방문하시길 바라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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