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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오이시민_대구 수성구 스프카레맛집인 곳!

by Hailey916 2020. 10. 24.

오이시민_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스프카레 맛집

 

 

1. 영업시간,주차공간 및 위치

 

영업시간

매일 12:30 ~ 20:00

휴무일 월*화 (임시휴무는 인스타그램에 공지)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노 키즈존이며 최대 3인까지 동반 입장 가능한 곳!

 

instagram.com/oishimin_?igshid=1dyr2qdr9udi

 

방문전 인스타 그램에 들어가셔서

방문 시간이나 메뉴를 확인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위치

#오이시민

 

오이시민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467길 14

map.kakao.com

 

 

 

 

 

 

 

저는 지하철을 이용했는데요.

대구은행 역 4번 출구를 나와

쭉~ 직진하면 횡단보도를 건너

투썸플레이스가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돼요.

 

 

 

 


골목으로 들어가면 또이스 찜닭이 간판이 보이신다면

가미 매운탕 왼쪽 골목에 위치한

"오이시 민"

 

 

주차공간

 

주차공간은 따로 없고요.

근처 골목에다가 주차를 하셔야 돼요.

좁은 골목이다 보니 

넓은 주차장은 없어요.

 

 

 

 

 

2. 메뉴 및 가게 내부

 

 

오이시민 메뉴

 

 

문 입구에 붙어있는 메뉴를 보며

오픈 시간을 기다리며

점심으로 뭘 먹을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메뉴가 입구에 적혀있는 게 좋더라고요.

부담스럽게 안 물어봐도 좋고

가격도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검색하면 다 나오긴 하지만

매번 검색하기 귀찮을 때에는

입구에 메뉴가 딱! 있으면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오이시민 메뉴

 

 

 

메뉴는 간소해요.

1인 영업이시다 보니 메뉴는 대표적인 메뉴만 준비되어있고요.

가끔 인스타그램을 보면

히든 메뉴도 맛볼 수 있어

방문 전 인스타그램을 꼭 확인하고 가시길 바라요.

인스타에 메뉴의 방향성이나 개발 과정을

공유해주시더라고요.

인스타를 가끔 보면 메뉴에 대한 개발을

열심히 하셔서 너무 보기 좋은 가게!

그리고 사장님의 공간에 대한 지향점도 엿볼 수 있는 메뉴판.

 

 

오이시민 실내 내부

 

 

가게 내부는

바 테이블 2개, 2인석 테이블, 4인석 테이블이 있는

간결한 공간이에요.

 

 

 

 

 

저희가 주문한

"수프 카레"와 "가지 들기름 파스타"

 

 

 

가지들기름파스타

 

 

 

가지는 씨를 정리하셔서 내어졌고요.

가지 튀김처럼 고소한 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어요.

가지, 꽈리고추와 함께 내어진 파스타의 조합이 신선했어요.

들기름 향은 은은하게 나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었고요.

'들기름이라 먹다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과 달리 매콤한 고추의 맛이 느껴져 먹으면서 피클 생각이

별로 나지 않을 만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오이시민 스프카레

 

 

수프 카레 맛은 향신료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면서

걸쭉하지 않은 카레의 맛이라 먹고 나서 입안이

텁텁하지 않아 좋았어요.

그리고 스프카레 안에 재료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구운 옥수수, 가지, 오이?, 고추, 반숙 달걀, 구운 어묵, 치킨 조각, 감자, 구운 두부, 연근 등이가들어 있었어요.

카레랑 어울릴까 했는데 본연의 재료 맛이 워낙 맛있어서

저 안에 들어있는 쟤료만으로도 너~~ 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수프 카레 맛은 제가 이제껏 먹어본 시판의 카레와는 다른 맛이에요.

자극적이지도 않아 심심하지만 향신료 향이 느껴지고

약간 매콤해서 밥 말아먹으니 좋더라고요.

그냥 떠서 먹는 것보다는 밥을 수프 카레에 말아먹는 게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어요.

 

3. 총평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한 맛이라

재방문의사가 있어요.

다 먹고 나서 강렬하게 느낀 점 하나는

"재료가 엄청나게 신선하다"였어요.

재료의 본연의 맛이 좋고 신선함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오늘 맛 본 두 가지 메뉴다 너무 맛있었어요.

대구에 유명한 카레집 다 가봤는데

모나미 카레, 모루 식당도 맛있었지만

오이시 민 카레는 심심하면서도 매콤하고 향신료 향이 

독특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식사할 때 메뉴의 특성이 있는 가게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데 오이시 민은 어디서 맛 본적 없는

맛을 가지고 있어서 다시 꼭 가보고 싶은 곳!

포장도 되니 다음에는 포장해서도 먹어볼려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