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헥산다이올(헥산디올 : 1,2- Hexandiol)의 화학적 구성과 특징
1,2-헥산다이올의 특징은 방부제 원료가 아닌 주 사용용도가 용제*인 성분입니다.
소수성과 친수성을 갖는 계면활성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무취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제란?
물과 알코올에 잘 섞일 수 있게 하는 용매, 용질이며 보존제, 파라벤의 대안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
2. 1,2-헥산다이올(헥산디올 : 1,2- Hexandiol)의 이용과 효과
화장품, 의약외품 등 방대하게 사용되는 성분
기존 방부제 역할로 파라벤* 성분이 많이 사용되었지만 유해성분이라고 알려지면서 파라벤을 대체할 보존제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보존제인 성분이 1,2-헥산다이올입니다.
*파라벤 :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작용, 유방암 발생 또는 성조숙증을 일으킬 수 있고 남성의 경우 정자수 감소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일부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확하게 입증된 자료는 없다.
1,2-헥산다이올은 파라벤보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독성이 없는 안전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어 화장품 구매 시 뒷면을 보면 1,2-헥산다이올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만큼 정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1~3%의 농도를 첨가하면 6개월에서 1년 이내의 방부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부제는 아니지만 방부효과를 보여 화장품 마케팅에서 무방부제라는 콘셉트에 사용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성분이 사용되는 전성분을 보면 카프릴릴글라이콜이 같이 사용되는데 이는 방부효과를 높이기고 비용절감을 위해 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3. 1,2-헥산다이올(헥산디올 : 1,2- Hexandiol)의 EWG 등급과 화장품 성분사전
EWG 성분사전에는 안전한 사용을 위한 업계 또는 정부 권장사항 농도, 불순물, 제품 유형 또는 제조 방법 제한을 둘뿐 다른 부작용에 대한 자료는 확인이 되지 않고, 대한화장품협회의 성분사전에서 볼 수 있듯이 사용상의 제한을 두지 않는 대체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 성분이라고 됩니다.
오늘은 1,2-헥산다이올이라는 용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화장품 구매 시 자주 볼 수 있는 성분이라 이 주제에 대해 다뤄봤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